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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휴가 맞아 도민들에게 뮤지컬 선물 … 공연 일정은?

송고시간 2020.07.23 19:29


사진설명 : 퇴계 이황 선생의 삶과 권 씨 부인과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퇴계연가’의 한 장면.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선사한다.

도는 지역의 우수 문화자원을 활용한 뮤지컬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북이 가지고 있는 심오한 유교사상과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제작됐다.

뮤지컬 ‘죽계별곡’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죽계별곡은 영주 순흥의 역사적 사건인 계유정난과 정축지변을 배경으로 단종 복위 운동과 역사 속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新웅부 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은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안동고등어를 소재로 한 공연이며,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전통시장'은 소상공인의 애환을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애환에서 생기는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갈등 해결을 통해 현실감 있는 공연을 자랑한다.

고려 건국 기반을 다진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정필)의 대서사시를 그린 뮤지컬 ‘왕의 나라’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퇴계 이황 선생의 삶과 권 씨 부인과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퇴계연가’는 8월 12~16일까지 개최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휴가철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주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도인들께서 뮤지컬 관람을 통해 휴식과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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