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 제 1회 컬처스테이지에서
한빛 챔버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공 : 인천국제공항공사)
차별화된 문화예술서비스로 주목받는 ‘하트포트(Heart-Port)’, 인천국제공항이 나눔과 상생을 실현하는 특별공연 ‘컬처스테이지’의 막을 올렸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장애인, 다문화인 등 사회적 약자와 사회적 기업, 지역기반 문화예술단체 등의 발전을 지원하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컬처스테이지’를 신설하며 더 이목을 끌고 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본 공연은 장애인들의 재활 및 자립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 오케스트라인 ‘한빛 챔버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진행됐다.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現 한빛 예술단 음악감독, 시각장애1급)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한빛 챔버 오케스트라’는 마음의 눈을 통해 아름답고 우아한 관현악 하모니를 선사한다.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컬처스테이지를 기획한 인천공항 문화예술사업팀은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인천공항은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공항으로 손꼽히며 시즌별 정기공연을 비롯해 1년 365일 열리는 상설공연,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한국전통문화센터, 한국문화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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