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성로 야간상설 거리공연 사진 에스피 아르테 (SP ARTE) (제공 : 대구시)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지역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치맥페스티벌도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축제참여자의 부가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연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대구만의 공연콘텐츠인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은 폭염시기인 점을 감안하여 19일, 20일 양일간 실내 중앙로역 무대에서 펼쳐진다.
지역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서는 ‘매일 매일이 즐거운 대구의 썸머 나이트 파티 스테이지(Summer Night Party Stage)’라는 이름의 거리공연이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18일, 19일 양일간 펼쳐진다.
18일에는 인디밴드 ‘사필성밴드’, 연주밴드 ‘빅타이거 그룹’, 퓨전국악팀 ‘놀다가’가 출연하고, 19일에는 댄스팀 ‘킹핀클루’, 어쿠스틱 2인조 ‘모과양’, 락밴드 ‘레미디’의 공연이 진행된다.
‘시원한’ 카페(식당) 공연도 마련됐다. 2018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앞산카페거리의 ‘넘버 더 스타즈’는 20일 싱어송라이터 ‘사필성’ 공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변휴식 공간인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19일 ‘칵테일 사랑’이라는 주제로 ‘곰매직’(버블쇼), ‘비아트리오’(성악) 등 ‘시원한’ 공연을 펼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행정은 융합이 큰 흐름이다. 시의 대표 축제기간에 기존 사업을 추가 편성하고, 홍보를 연계하는 등 타 분야와 윈윈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총 0개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