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고코투어)
설 연휴 최고의 인기 관광지는 강원도로 나타났다.
숙박 앱 고코투어가 설 연휴 하루 전인 23일부터 26일까지 숙박 예약 빅데이터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체크인 예약이 가장 많이 이뤄진 날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이었으며 설 당일이 뒤를 이었다. 이후 26일, 23일 순이다.
연휴 기간이 짧은 탓에 투숙하는 기간도 1박이 67%로 가장 많았다. 숙박 형태로는 편한 호텔을 가장 많이 선호했고 뒤이어 리조트와 펜션이 뒤따랐다.
투숙객 인원은 4명이 가장 많고 다음 2명, 1명 순으로 집계 됐으며 특히 1인 여행객의 경우 17%로 매년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숙박예약자의 여행지 분석 결과 ‘강원도’를 찾는 여행객이 73%를 차지했으며 이어 경기권과 충남권, 제주 순이다.
특히 강원도는 겨울을 맞아 현재 한창 축제가 진행 중이다. 평창송어축제(~02.02), 홍천강꽁꽁축제(~01.26), 화천산천어축제(~02.02), 인제빙어축제(~01.27), DMZ사방거리동동축제(~01.26), 파로호 겨울축제(~02.02) 등 다양한 축제가 여행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고코투어 관계자는 "연휴당일 1박 여행객이 전체 예약자의 50%가 넘는다"며 "짧은 연휴간 귀성 인파를 피해 피로감을 줄이고 남은 기간 휴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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