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넷플릭스 로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에 투자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내용에는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대만 등의 국가별 넷플릭스 인기 top10 순위가 기록되어 있었다.
먼저 싱가포르에는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위에 이어 이태원 클라쓰, 킹덤이 나란히 3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홍콩, 필리핀, 태국 대만 역시 순위만 조금 변동이 있을 뿐 랭킹 top3 안에 한국드라마가 모두 랭크됐다.
말레시아의 경우 미국 드라마 50가지 그림자: 해방 (Fifty Shades Freed, 2018)가 1위, 이어 사랑의 불시착과 이태원 클라쓰, 킹덤이 나란히 2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했으며 5위에 김태희 주연의 하이바이, 마마가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역시 대단한 한류”, “아시아쪽은 이제 한국 드라마가 꽉 잡고 있는건가”, “우리나라는 뭐 못하는게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꾸준한 한류 열풍에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그동안 해당 국가에서 인기 콘텐츠를 노출하긴 했으나 정확한 순위를 공개하진 않았다. 그러나 지난 2월 24일부터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위 TOP10 목록을 공개하며 이용자가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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