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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도 주목한 마스크 쓴 ‘KBO 엠블럼’

송고시간 2020.04.07 15:33


KBO 엠블럼 (이미지 : KBO)
 
KBO(한국프로야구)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KBO 공식 엠블럼에 방역과 에티켓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접목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USA 투데이는"KBO는 리그 로고에 흰색 마스크를 쓴 사람을 추가해 팬들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촉구했다"라고 보도하며 “메이저리그, NBA, WNBA, NHL, 대학 및 프로 미식축구가 돌아올 때 어떤 대비책이 마련될지 궁금해하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캠페인용 엠블럼은 손 씻기와 체온 체크, 방역 등 각종 예방수칙을 표현한 캐릭터로도 제작되어 선수단과 야구 팬들의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 역시 SNS를 통해 KBO의 캠페인용 엠블럼을 소개하며 "KBO의 기존 디자인에 마스크를 쓰고 새로운 엠블럼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확대 양상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틀 연속 50명 미만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실한 근절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운동을  6일에서 이번 달 19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와 지자체 시민들의 다각적이고 꾸준한 노력이 한데 모여 코로나19의 확산을 더욱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O는 지난달 31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와 관련된 KBO리그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KBO는 2020시즌 개막을 4월말 또는 5월초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했으며 오늘(7일) 다시 실행위원회를 열어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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