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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줄라이 페스티벌, 베토벤 13시간 전곡 연주 …"고품격 귀르가즘 제대로~"

송고시간 2020.06.09 20:14


사진제공 : 더하우스콘서트

더하우스콘서트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여름 음악 축제 '줄라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줄라이 페스티벌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흔히 듣기 어려운 전곡 연주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은 하루 동안 피아니스트 32인의 릴레이 연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주 시간만 무려 13시간에 달하며 피아니스트 문지영을 시작으로, 이효주, 이경숙, 임주희를 거쳐 박종해가 32번 소나타로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10곡), 첼로 소나타(5곡) 전곡 연주도 마련된다. 이번 연주는 베토벤 교향곡 9곡을 편곡해 피아니스트 두 사람이 연주하는 '포핸즈'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국악과 재즈가 만나는 화요 풍류, 현대 한국무용 '무트댄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첼리스트 이정란·심준호 등 모두 196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한편, 대면 공연 관람료는 성인 3만 원, 고등학생 이하는 1만 5천 원이다. 다만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선보이는 피날레 연주회 관람료는 10만 원이다. 모든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생중계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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