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국내 숙박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K-방역과 함께 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며, 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친 국민들에게 색다른 휴식시간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여러 국가들이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만은 안심 관광 자유여행객 숙박 바우처 제도를 통해 1박당 1,000 대만달러를 지원하며, 일본은 고투 트래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총 27개 온라인 여행사의 쿠폰을 인당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투숙 기간은 9월 1일~10월 말이며 발급받으면 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쿠폰을 사용해야 한다. 시간 안에 숙소를 예약하지 못하는 경우, 자동 무효 처리되며 소진 전까지 재발급 가능하다.
더불어 참여 여행사는 숙박 대전을 발판 삼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기획상품전 ▲카드 할인 ▲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등을 중복 지원한다. 또, 많은 이들이 만족할만한 여행을 위해 안전여행 가이드 제공 및 불법 숙박시설에 대한 모니터링도 전개한다.
공사 관계자는 "중소여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중소 전문관을 별도 운영하며, 11번가와 함께 이들 여행사들의 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공사와 참여 여행사, 숙박업소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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