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4.26 (Fri)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LIFE

긴 장마에 새롭게 뜨는 '레이니룩' …"레인부츠로 스타일링한다"

송고시간 2020.08.10 15:40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7월 말부터 시작됐던 장마가 8월까지 이어지면서, 비 오는 날 신기 좋은 레인부츠 및 다양한 레이니룩이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인부츠는 이제 촌스러운 장화가 아닌 비 오는 날 실용적으로 신을 수 있고, 나를 돋보이게 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출퇴근 시에도 세련된 연출이 가능할 정도로 실용적인 제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레인부츠 초보자들이 놓치기 쉬운 '신발 구매 시 꼭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소개한다.

◆평소 코디 고려해 디자인 선택해야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레인부츠는 촌스러운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이제는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디자인과 컬러도 다양해지고 있다.

평소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자주 입는다면 검정, 브라운, 회색 등의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두운 색상의 레인부츠는 출근길에도 매칭이 가능하며, 관리가 편하다.

캐주얼한 옷을 자주 입는다면 청바지 및 핫팬츠와 잘 어울리는 색상인 빨강, 핑크, 오렌지도 추천한다. 미니스커트와 자연스럽게 매칭이 되는 색상으로는 핑크, 옐로 등의 밝은 색상이다.

레인슈즈는 무조건 무릎까지 오는 길이를 선택하는 것보다 자신이 평소 입는 옷에 따라 제품, 굽 높이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레인부츠 사이즈 고르는 법

레인부츠는 고무로 만들어져, 일반 신발에 비해 통풍이 잘되지 않는다. 비에 젖으면 레인부츠가 발에 달라붙고 무좀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한 치수 크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 신발처럼 정사이즈로 신는다면,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 냄새 및 무좀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또, 맨발 상태보다는 두꺼운 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신어보는 것이 좋다.

◆구매 시 주의사항

간혹 종아리 부분이 꽉 끼는 레인부츠를 선택하는 이들이 있다. 종아리 부분이 타이트할 경우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고, 관절과 근육의 운동성이 둔해질 수 있다. 종아리가 두꺼운 경우라면 긴 디자인을 선택하기보다는 가볍고 다리를 잘 움직일 수 있는 발목 길이의 부츠를 선택해야 한다.

◆레인부츠 관리 및 오래 신는 법

아무리 레인부츠라 할지라도 마른 수건으로 빗물을 제대로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고무 특성상 직사광선에 약하므로 건조 시 햇빛은 피해야 한다. 깔끔하게 건조한 후 신문지를 말아 넣어주면 습기 제거와 모양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4175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