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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즐기는 '현대미술관 전시 VR' …"360도로 다양하게 만난다"

송고시간 2020.08.11 18:19


사진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앞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집에서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20 아시아 기획전 '또 다른 가족을 찾아서'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특화 전 '보존과학자 C의 하루' 두 전시의 가상현실(VR) 영상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시 VR 영상은 사용자가 직접 작품을 클릭하며 전시 공간을 상하좌우 360도 회전하며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집에서도 실제 전시장 같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영상, 텍스트, 오디오 등도 제공한다.

VR영상을 통해 공개되는 '또 다른 가족을 찾아서'는 8개국 출신 작가 15팀이 사회적 연대의 의미로서 ‘가족’을 여러 방식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보존과학자 C의 하루'는 '보존과 복원'을 소개하는 전시로 보존과학자의 업무를 보여준다.

VR영상은 미술관 누리집 내 '온라인 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참여작가들의 뮤직비디오, 그간 다양하게 만든 영상,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의 전시 소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미술관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전시를 다시 보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VR 영상이 생동감 있는 전시 경험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실감형 비대면 서비스 강화로 디지털 미술관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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