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이 '천문우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국립과천과학관이 '천문우주페스티벌’을 온/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도 참여할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되며, 비대면 페스티벌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수 있다.
축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구성은 다음과 같다.
▲별빛관측회 생중계(온라인) ▲천체투영관영화제(온·오프라인) ▲별빛음악회 생중계(온라인) ▲별빛체험(온·오프라인) ▲스마트폰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온·오프라인) 등이다.
12일 저녁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최대 활동시간으로 별빛관측회 ‘한여름 밤 별똥별 쇼’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만날수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별똥별이 시간 당 약 100개 가까이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별똥별이 떨어질때 소원을 빌면, 이뤄준다'는 말을 제대로 실현해줄 것으로 보인다.
전문영화제에서는 영화 14편을 4일간 매일 새롭게 소개하며 천문우주페스티벌 누리집에서도 실시간 온라인 가상현실(VR)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대표 영화는 ‘빛과 떠난 여행’, ‘별들과 함께 춤을’, ‘검은 해와 붉은 달’ 등이다.
15일 저녁에는 귀와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별빛음악회를 만나볼수 있다. 음악회에는 EBS 용경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자전거 탄 풍경’, ‘오페라단 더 뮤즈’, ‘소울지기’ 등이 출연한다.
체험행사로는 '페트병망원경'이 있다. 망원경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페트병 망원경 만들기 체험’과 온라인 ‘허블우주망원경 공작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맞아 과천과학관이 새롭게 시도하는 온․오프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개최되는 천문우주페스티벌은 관측회, 영화제, 음악회, 체험,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망라된 종합 축제이므로 꼭 한번 참여해 별과 우주에 대한 이해에 한 발 더 나아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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