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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 모여라!”…상쾌한 민트맛으로 취향저격하는 기업들

송고시간 2020.09.03 11:35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민초단'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이는 SNS상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각종 커뮤니티에 ‘민트초코가 맛있다, 맛없다’를 두고 논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생겨난 말이다.

민트초코는 박하와 초콜릿을 합쳐 만든 음식으로 1970년대 영국에서 처음 디저트로 출시되었다. 민트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박하맛에 대해 ‘청량감’이 느껴진다고 표현하고 싫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특유의 치약맛’이 느껴진다고도 한다.

네티즌들 사이에 끊임없는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민트초코'맛. 화제의 중심의 선 맛 답게 각종 프렌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를 겨냥한 각종 제품을 출시하며 틈새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미지 : 베스킨라빈스 로고)
 
먼저, 베스킨라빈스에서는 민트초코맛 아이스크림이 꼭 민트색과 초콜릿색이라는 공식을 깨버렸다. 겉보기엔 핑크색인 민트초코맛 제품을 출시 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민초단이 파놓은 함정’이라는 말까지 나온 ‘핑크러브’는 붉은 빛깔로 첫 맛이 민트맛인데 비해 끝 맛이 솜사탕과 같이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색감까지 좋으니 눈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베스킨라빈스에서는 8월을 매듭짓는 새로운 맛으로 이를 출시했다.
 

(이미지 : 공차코리아)
 
베스킨라빈스에서는 민트초코맛 아이스크림이 꼭 민트색과 초콜릿색이라는 공식을 깨버렸다. 겉보기엔 핑크색인 민트초코맛 제품을 출시 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민초단이 파놓은 함정’이라는 말까지 나온 ‘핑크러브’는 첫 맛이 민트맛인데 비해 끝 맛이 솜사탕과 같이 달달하고 부드럽다고 한다. 색감까지 좋으니 눈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베스킨라빈스에서는 8월을 매듭짓는 새 상품으로 이를 출시했다.
 

(이미지 : 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 커피전문점 빽다방에서는 이보다 빠른 2월, 가성비 좋은 민트초코 음료를 선보였다. 이는 달달한 초콜릿 베이스에 민트를 올린 맛의 논커피 음료군으로 라떼 스타일의 ‘민트초코라떼’와 얼음이 함께 갈린 ‘민트초코빽스치노’ 음료 2가지다. 민초단 사이에서는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함께 있는 맛이라는 평가로 크게 호평받은 제품이다. 
 

(이미지 : 길림양행)
 
아몬드로 유명한 길림양행에서도 민트초코 아몬드맛을 출시했다. 이미 민트초코 매니아들에게 유명한 민트 아몬드는 맛도 향도 강력한 민트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오도독 씹히는 식감의 아몬드에 겉이 모두 민트 초코로 싸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텁게 민트옷을 입고 있지만 불호가 갈릴만한 인위적인 맛은 지양해 민트초코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자꾸만 권하고 싶어지는 맛이라고 한다.

한편, 민트는 비타민 A와 C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식물로 소화 기관에 좋으며 유제놀과 로즈마리산의 성분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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