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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 포순이’…사실 ‘쌍둥이’?

송고시간 2020.10.21 11:51


2020버전 포돌이와 포순이 (이미지 : 경찰청 홈페이지 갈무리)
 
대한민국 경찰이 친근해지기 시작했다. 바로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 포순이’의 등장 이후다. 많은 사람들이 두 캐릭터를 커플로 보고 있지만 사실 둘은 쌍둥이 설정이라고 한다. 권위적으로 비춰지던 경찰을 친근감 있게 만든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 포순이 두 캐릭터를 전격 분석해 보았다. 
 
♦포돌이 포순이 이름의 유래
포돌이와 포순이의 ‘포’는 국민을 보호하고 감싸 안는다는 의미의 포, 중국의 판관 포청청에서 유래되었다. 또 영어로 police의 머리글자 ‘po’, 조선시대 포도청과 포졸의 포에서도 이름을 가져왔다고 한다.
 
♦포돌이 포순이의 출생
포돌이 포순이는 종로구 내자동 201-11 현재의 서울지방경찰청 태생이다. 아버지가 46년생 9월 17일생 포통부, 포도청에 근무하는 포졸이 범인 검거 시 제시하던 증표를 상징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어머니는 47년 7월 1일생으로 여자 경찰 창설일을 생일로 지녔다. 포돌이와 포순이는 91년 8월 16일 생으로 알려졌다.
 
♦변화하는 포돌이 포순이의 얼굴
포돌이 포순이는 1999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해당 디자인으로 지정되었지만 디자인 개선의 필요성이 생겨나자 개정된 경찰 제복을 새롭게 입고 눈도 더 커지는 등의 변화를 맞았다. 가장 최근 변화는 올해다. 포순이의 모습에서 성별을 고정관념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속눈썹이 사라지고 치마를 벗고 바지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또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뜻을 담아 단발머리 속 숨겨진 귀를 드러냈다.
 
♦포돌이와 포순이는 어떤 동물을 본 따 만들었나
포돌이와 포순이를 놓고 생김새를 놓고 원숭이 또는 강아지 등 다양한 추측들이 난무한다. 그러나 이는 모두 추측일뿐. 사실 특정한 동물을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닌 가공의 동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 캐릭터의 디자인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이현세가 그렸다.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의 다양한 활용
포돌이 포순이는 다양한 캐릭터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시중에 판매되는 것은 아니지만 경찰청의 지하 문구점이나 경찰대학 내에서 관련 캐릭터 인형도 구매할 수 있다. 공적으로도 다양한 옷으로 갈아입은 캐릭터가 특공대, 자하철 경찰대, 형사 등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포돌이와 포순이는 귀뿐만 아니라 큰 눈, 머리와 팔 동작에도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큰 눈은 구석구석을 살피며 순찰하고 범죄를 예방한다는 뜻을 담았으며 미소는 항상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 두 팔을 버린 것은 어떤 불의나 불법에도 당당히 맞선다는 뜻을 담았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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