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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도 특별하게”…꾸준히 인기있는 ‘핼로윈 코스튬’

송고시간 2020.10.27 13:32

10월의 마지막 날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핼로윈’이 다가오고 있다. 핼로윈데이는 기원전 500년 전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을 새해로 정한 아일랜드 켈트족이 새해를 맞는 축제를 한 것에서 유래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핼로윈데이는 보통 서양권에서는 아이들이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거나 무서운 분장을 하고 이웃집 문을 두드려 사탕을 받는 날로 기념된다. 이는 점차 동양권으로도 퍼져 가볍게 집안을 핼로윈 분위기로 꾸미거나 아이들에게 코스튬 의상을 입혀 기념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치뤄지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중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핼로윈. 그렇다면 꾸준히 인기있는 핼로윈 코스튬 의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조커
지난해 핼로윈데이의 최대 이슈는 거리에 ‘조커가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영화 조커의 등장과 더불어 할로윈 특수를 맞은 조커는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스튬계의 스테디셀러다. 영화에서 조커가 입은 정장과 셔츠, 노란 조끼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조커 따라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역시 2020년 버전 조커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 네이버 영화)
 
►할리퀸
조커에게 구박받지만 머리가 좋고 재치있는 캐릭터의 할리퀸 역시 인기 코스튬 중 하나다. 양갈래로 높이 묶어 올린 머리에 트레이드 마크인 야구 방망이까지. 할리퀸은 특이한 성격에 아름다운 외모로 큰 인기를 끌어 만화와 영화 등 다양한 곳에서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등장한 할리퀸 버전은 등장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 캐릭터다. 
 

(이미지 : 네이버 영화)
►말레피센트
여자 핼로윈 코스튬 중 할리퀸과 더불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말레피센트다. 디즈니를 원작으로 한 캐릭터 답게 특유의 백옥 같은 피부와 붉은 입술로 매력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개봉 후 다시 한번 세계적인 마녀 열풍을 몰고 왔다는 말레피센트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 받으며 코스튬 인기 의상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처키
처키는 고전이지만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다. 실상은 인형 안에 영혼이 서식해 계속해 인형에서 인간의 몸으로 영혼을 옮기려고 하는 연쇄 살인범이지만 아이러니하게 이제 겉모습 마저 친근하게 느껴지는 캐릭터다. 빨간 머리에 멜빵바지, 줄무늬 티셔츠 등은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도 익숙한 모습은 코스튬계에서도 터줏대감이 된지 오래다. 
 
한편, 올해 핼로윈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부활동이 자제되며 대규모 축제 보다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거나 온택트를 통해 보내는 것이 대세다. 이에 유통 업계에서도 할로윈 홈파티를 기획하는 이들을 위해 스낵류를 비롯한 집에서 즐길 수 있을만한 다양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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