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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작품에 색 입히고 그린다 …VR·AR로 만나는 '공중정원: 상상의 공간'

송고시간 2020.11.11 20:35


설명 : 한국도자재단 전시 포스터
 
관람객이 직접 그리고 색칠해보며 작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시인 ‘공중정원: 상상의 공간’이 내달 1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도자 작품을 증강현실과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도자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역대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대표 작품 8점이 전시됐다.
 
대표적으로는 ▲완 리야-수천 킬로미터의 풍경 ▲스티브 데이비스-곰과 비행정 ▲보그단 드미트 리카-플랑드르 베개 ▲박유나-푸른 하늘을 보다 ▲리처드 쇼-12번 ▲신상호-상상의 동물 머리 ▲여선구-알프레드 섬머 ▲오드힐드 립달, 카리아 센, 엘리 벨엠, 비오르크 호겐, 시리 호스콜드, 리파 데아엘렌-꽃들의 변형 등 이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수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글 틸트브러시부터 증강·가상현실 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관람객들은 각종 장비를 활용해 꽃, 식물 등을 소재로 한 도자 작품을 바라보면 갑작스럽게 나비가 날아오거나 눈송이가 날리는 등의 화려한 효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작품별로 상현실 장비를 착용해야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전시에 대한 색다른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시 관계자는 "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4D로 도자 전시를 즐길 수 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도민이 도자를 쉽고 재밌게 즐기고, 도자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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