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4.24 (Wed)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LIFE

제 자리에서 걸어도 살이 쭉쭉? ‘스텝퍼’ 효과

송고시간 2020.11.12 12:19


(이미지 : 유튜브 양쥐언니&헬스 갈무리)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힘들어지자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피트니스센터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집안에서 맨몸 운동 또는 간단한 홈트레이닝 기구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대세다. 
 
그중 다른 운동기구에 비해 자리 차지가 많이 없으며, 실내에서도 계단을 타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스텝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스텝퍼는 발판을 밟으며 다리를 움직이며 하는 유산소 운동기구로 높은 운동효과를 지녔다. 60kg의 성인이 40분 정도 스텝퍼를 하면 약 300칼로리 정도를 소모할 수 있다. 스텝퍼는 다리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팔까지 같이 흔들면 전신 유산소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스텝퍼는 특히 운동 강도에 따라 다양한 효과로 나뉜다. 약한 강도의 경우 유산소 운동이 되지만 높은 강도로 조정하면 다리 근력은 물론 엉덩이와 허리까지 근력 강화된다. 물론 지방이 균형 잡히게 빠지는 장점도 있다.
 
기구를 움직일 때에는 단순히 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복부와 코어에 힘을 주고 발꿈치를 들어올려 높은 계단을 올라간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더 높은 강도를 원할 때에는 발바닥 모두를 발판에 밀착시킨 후 무릎이 아닌 엉덩이와 뒷 허벅지의 힘을 이용해 최대한 힘을 줘서 밟아주면 옆구리 근육도 단련시킬 수 있다.
 
운동을 할 때에는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지 않아야 한다. 스텝퍼는 장시간 무릎에 힘을 줘 움직이는 기구로 총 40분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처음에 시작 할 때에는 10분에서 점차 시간을 늘려 가는 편을 추천한다. 
 
한편, 잘못된 자세로 무릎에 체중을 실을 경우 무릎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기구를 쓰는 사이사이에 적당한 휴식을 취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또,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의 뭉침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 전 후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추천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7053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