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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잠 들어 있는 정신을 깨우자!”…’수험생’이 먹으면 좋은 음식

송고시간 2020.11.24 11:20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능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은 그동안 했던 공부를 돌아보고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둬야할 때다. 평소에 아무리 컨디션이 좋았어도 수능 날 컨디션 조절이 안되면 지금까지 해온 노력이 도루묵이 될 수 있다.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두뇌활동을 왕성하게 돕고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먼저, 두뇌회전에 좋은 연어다. 연어 속에는 DHA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 성분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고혈압과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에 좋으며 저하된 뇌세포를 원활하게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비타민B의 성분은 소화촉진과 위장장애에도 좋으며 혈액순환을 개선에도 좋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높이고 싶다면 계란도 좋다. 계란 속에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 성분도 많은데 이는 식욕과 수면 조절 호르몬인 오렉신을 포함하였다. 또 흰자의 단백질은 초콜릿이나 사탕 등 달달한 성분에 들어있는 당질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해진 눈을 회복시키는데는 고구마가 제격이다. 고구마 속에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의 성분이 들었다. 달달한 맛이 큰 만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물론 위를 든든하게 채워주며 식이섬유를 풍부히 함유하고 있어 원활한 배변활동을 하는데도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호박은 위를 보호하고 추워진 날씨에 감기까지 예방하는 효과를 지녔다. 고구마처럼 호박은 비타민A가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야맹증 치료에도 좋은 음식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며 호박은 성분이 고르고 맛이 달며 오장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명시되었을 만큼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밖에도 수능 전에는 수면을 5시간 이상 할 수 있도록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하며 갑작스러운 소화불량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야식과 과식은 되도록 삼가자. 물론 그동안 먹지 않았던 음식이나 운동 등을 갑작스럽게 하는 것도 좋지 않은 방법이다.
 
한편, 잠깐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고카페인 음료는 되도록 피해주는 것이 좋다. 커피는 위산분비를 촉진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에너지 드링크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급격히 올려 오히려 집중력에 방해가 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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