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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감기 그만!”…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생활법

송고시간 2020.11.25 11:23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찬바람이 불며 공기가 건조해지는 본격 겨울이 되었다. 겨울엔 찬공기로 인해 추위뿐만 아니라 호흡기가 예민해져 감기 환자들이 늘어난다. 특히 코로나19에 민감한 요즘, 기침이나 훌쩍임 등 감기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도 출입이 자제되는 곳들이 많아 더욱 신경이 쓰이게 된다.
 
생활 속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해보자. 몸 속 면역력이 높으면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해도 몸이 금방 다시 회복된다.
 
먼저, 평소에도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물을 자주 마시면 전신 혈액순환은 물론 노폐물을 없애는데도 도움을 준다.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줘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눈과 피부 건강에도 이로운 역할을 한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산소 공급에도 문제가 생기며 크고 작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 당장 피부가 건조해지며 노화도 빨라지니 호흡기 건강뿐만 아니라 몸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 물은 의식적으로 마셔주자.
 
실내 온도를 너무 따뜻하게 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실내외 온도차를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는 18~20도 범위의 온도를 설정해 놓고 옷을 겹쳐 입어 몸의 온열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온도가 추운 곳에 있다가 실내로 오면 몸 속 혈관이 압축과 팽창을 같이해 혈액순환도 방해한다. 
 
겨울철에는 최대한 40~60%의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 몸 속 면역력 향상뿐만 아니라 실내 곰팡이 활동 억제 및 난방열도 잡을 수 있다. 건조하다고 생각될 경우 가습기 또는 빨래를 널어 적정 습도를 맞춰주자.
 
고른 영양소가 든 식단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비타민C가 많이 든 음식은 물론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든 식사를 하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이 포함된 식단을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면역려깅 높아진다. 물론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적정량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기본적인 위생에도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 간단한 외출이라도 돌아오면 반드시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해주자. 감기는 주로 감기에 걸린 사람의 타액 또는 물건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대부분 손으로부터 옮겨진다.
 
한편, 이미 감기에 걸렸다면 몸이 회복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자. 격한 운동이나 음주, 또 샤워는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증상 역시 일주일을 넘어가게 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자.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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