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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능] 수험생이 꼭 알아야 할 마지막 학습전략

송고시간 2020.11.25 13:30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오는 12월 3일, 2021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불과 10일도 남지 않았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학사일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수험생들이 가장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제 공든 탑을 완성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탑의 끝을 세밀하게 만져야 할 진중함이 필요한 시간이 다가왔다.

시험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100% 이상 발휘하고자 한다면, 학습관리는 물론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수험생들이 유의해야할 공부방법과 컨디션 관리법을 소개한다.

1. 새로운 지식은 이제 NO,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넌다.

남은 기간 학습전략을 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야 한다'는 것이다. 점수를 올리기 위해 자신이 부족한 영역에 대해 추가로 학습 계획을 세우거나 새로운 문제집을 구입해서 풀어 보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그간 틀렸던 문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헷갈렸던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노트를 만들어 완전히 익힌 내용들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수험장까지 가져갈 오답노트를 작성한다.

2. 생체리듬 맞추기.

수험생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은 생체리듬을 맞추는 것이다. 수능 당일의 일정에 맞게 생활해야 한다.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했다면, 이제 오전에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택하자. 수능 시험 과목 순서대로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영어 듣기가 진행되는 오후 1시에는 절대 낮잠을 자지 말아야 한다.

3. 모르는 문제는 바로 넘어가자.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한 문제라도 절대 틀리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간 배분을 실패하는 이들이 있다. 배점이 높은 문제라 할지라도 오래 잡고 있지 말자.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과감하게 넘기고 아는 문제만 풀자.

수능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조절이다. 번호순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되 쉬운 문제부터 풀고, 1분 이상 고민해도 풀리지 않을 경우 표시해두고 넘어가자.

불과 10일도 남지 않은 수능, 올해는 코로나 19로 고3 수험생 및 N수생들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버티면 성공 고지에 올라갈 수 있다. 마지막까지 컨디션을 조절해 평소 자신의 실력보다 120% 이상 발휘하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란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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