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4.28 (Su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LIFE

“먹으면서 빼자”…’내장지방’ 없애 주는 다이어트 식

송고시간 2021.02.05 11:36

누구나 한 번쯤 뱃살에 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팔 다리가 가늘어도 나이가 들면 뱃살만 볼록 튀어나오는 거미체형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복부만 튀어나온 거미체형은 내장 비만으로도 연결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내장지방은 겉으로 보이는 피하지방 보다 우리의 건강을 훨씬 위협한다. 내장지방은 탄수화물 섭취로 생성된 포도당이 간이나 근육에 흡수된 뒤 당분이 내장에 저장되며 쌓이는 것을 말한다. 내장지방이 장기적으로 쌓이면 대사 증후군과 심뇌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도 커진다. 
 
건강에 적신호를 켜는 내장지방, 내장지방을 줄일 수 있는 음식을 알아본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먼저 식초다. 시고 강한 향을 지닌 식초의 아세트산은 식욕을 억제하고 내장 지방을 태우는 효과를 지녔다. 그냥 섭취하기 부담스럽다면 파인애플 혹은 바나나에 발효식초와 설탕을 넣은 파인애플 식초, 바나나식초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바나나식초 속 유기산은 체지방을 분해해주며 파인애플 속 풍부한 브로멜린 성분 역시 체내의 단백질과 지방을 효율적으로 분해시킨다.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카카오닙스 역시 지방 배출에 효과적이다. 카카오닙스는 카카오 열매를 로스팅해 잘게 부순 형태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낸다. 카카오닙스는 차로 우려내서 먹어도 좋으며 요거트 등에 섞어 먹는 방법도 있다. 카카오닙스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역시 식이섬유가 풍해 적은량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코코넛오일 섭취도 좋은 방법이다.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면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이는 식단에 오일 2스푼 정도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신체 활동을 늘리지 않아도 허리 둘레를 감소시킨다. 코코넛 오일의 지방은 식욕 억제와 지방 연소 두가지 효과를 모두 지녔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아보카도를 섭취하는 방법도 좋다. 아보카도는 지방 태우는 속도를 높이고 식욕과 과식을 줄여준다. 식이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과 신진대사를 높이는데도 탁월한 역할을 한다.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지방보다 느린 연소 에너지로 저장된다. 물론 먹은 직후 바로 포만감도 온다.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 수치를 높여주는 녹차도 좋다. 녹차는 축적되어 있는 칼로리를 빠르게 소모시키는 효과를 지녔다. 아울러 커피와 마찬가지로 카페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이 카테킨 성분과 섞여 운동 능력을 더욱 높여준다.
 
물론 내장지방 분해를 돕는 식품이라도 무조건 많이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모든 음식은 정해진 양만큼만 섭취해 장기에 무리가 없도록 하자.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7310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