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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다리에 앞으로 쭉 나온 거북목" … 바른 자세 개선을 위한 Tip

송고시간 2021.04.06 22:42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체형은 한번 망가지면 다시 복구하기가 힘들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만성통증의 주범 거북목 증후군,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은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자세가 바르지 못할 경우, 몸이 쉽게 붓거나 피로할 수 있으며 몸속 장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올바른 자세를 위한 일상생활 속 관리법을 소개한다.
 
구부정하게 앉는 것은 척추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앉아있을 때는 최대한 등뼈를 곧게 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오랜 시간 구부정하게 앉아있을 경우 폐와 장이 활동하기 어렵게 만들어 소화불량 호흡곤란을 초래할 수 있다.
 
짝다리를 짚지 말고 똑바로 서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턱은 집어넣우며 귀는 어깨 중앙에서 약간 뒤쪽에 자리 잡게 한다.
 
대부분 허리를 과도하게 펴게 되면 가슴과 엉덩이를 내미는 경우가 있다. 최대한 배를 안으로 집어넣고 가슴과 엉덩이는 내밀지 말아야 한다. 머리를 누군가 위에서 당기는 느낌이 들 만큼 몸을 똑바로 편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스마트폰을 할 때 고개를 과하게 푹 숙이는 자세는 삼가야 한다. 유튜브를 시청할 때 자신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쭉 내미는 거북목 자세를 하고 있다면 당장 고치자. 메시지를 읽을 때는 휴대전화를 들고, 머리를 움직이는 대신 눈을 움직여서 확인한다.
 
운전 자세 역시 중요하다. 운전할 때 뒤로 기대어 앉는 것은 삼가야 한다. 좌석을 운전대에 가까이 붙이고 무릎은 약간 구부리는 것이 좋다. 수건을 차에 상시 구비해 허리를 받쳐주는 것도 방법이다.
 
하이힐을 자주 신을 경우, 등이 과하게 휠 수 있다. 허리 통증을 자주 느끼는 편이라면 운동화나 플랫슈즈를 신는 것을 추천한다.
 
낮잠을 잘 때 소파에 누워서 자는 것도 피해야 한다.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은 무릎을 약간만 굽히고 지나치게 위로 올리지 않는다. 반듯이 누워 자는 사람은 두꺼운 베개 대신 작은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면 각종 척추, 경추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는 만성통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여유가 된다면 체형을 교정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하루 10~15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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