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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많이 먹을수록 위험”…’노화’를 촉진하는 음식

송고시간 2021.04.09 14:03

"식습관이 건강한 삶을 좌우한다" 어떤 식습관을 갖느냐에 따라 10년을 젊게 살수도 10년을 늙게 살수도 있다.

젊고 건강한 체력 관리를 위해 과일이나 채소처럼 식단에 꼭 포함시켜야 할 음식이 있다면  건강을 위해 피해 주어야 할 음식도 있다.
 
이젠 똑똑하게 가려서 먹어야 한다.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뿐만 아니라 노화까지 서두르게 만드는 음식들을 짚어본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먼저, 베이컨과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이다. 가공육 속에는 가공육류의 변색 또는 산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황산염, 방부제 등의 성분이 들었다. 이는 피부의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각종 보존료와 감미료, 다량의 소금 섭취 역시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굽거나 튀긴 음식 역시 피부의 악영향을 끼치는 음식들이다. 음식을 튀기거나 구울 때 사용되는 높은 열은 당류와 지방산이 작용해 건강한 피부 세포를 손상시킨다. 물론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도 축적되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막는 등 기타 건강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다.
 
설탕을 포함한 각종 당류도 위험하다. 당은 우리 몸 속 콜라겐을 파괴한다. 몸 속의 콜라겐의 손상이 되면 당화반응이 생기는데 이는 당이 필요 이상으로 몸에 투입되었을 때 쓰이지 못하고 남은 잉여 당이 세포 단백질과 결합하는 것으로 피부 손상에 영향을 끼친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술과 커피를 즐기는 것도 피해야 한다. 알코올 성분의 경우 간의 해독 능력을 떨어트리게 하며 독소를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시킬 수 없게 한다. 아울러 알코올과 커피 2가지 성분은 모두 신체의 수분을 빼앗아 가는 역할을 하여 피부를 건조하고 지치게 만든다. 술이나 커피를 많이 마신다면 꼭 그만큼의 수분을 함께 보충해주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정제된 탄수화물 역시 피부를 노화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정제된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몸의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특히 밀가루 속 글루텐은 그 자체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성분이지만 글루텐불내증이 있는 경우 더욱이 피부와 신경계, 면역력 등 다양한 곳에도 악영향을 받게 된다. 
 
평소에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철분제 역시 몸에 쌓이면 노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몸에 필요로 한 철분 이상이 쌓이게 되면 활성산소가 증가하게 되니 꼭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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