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01 (Wed)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LIFE

"원치 않는 불쾌한 냄새 싹”…’오래된 실내 냄새’ 뿌리뽑기

송고시간 2021.06.01 11:39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장마와 같은 잦은 비와 미세먼지로 환기가 힘들어진 요즘, 집안 곳곳의 불쾌한 냄새로 인해 곤란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햇빛이 들지 않는 곳은 냄새뿐만 아니라 균으로 인해 곰팡이까지 번식할 수 있어 이중고를 겪게 된다.
 
불쾌한 악취는 일상을 방해할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치는 결과까지 초래한다.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위해 집의 원인 모를 냄새를 잡는 원인과 대책을 세워보자. 
 
먼저, 쓰레기통을 확인하자. 뚜껑이 열려 있지는 않은지, 쓰레기 통 안에 물기가 있지 않은지 등을 체크해 보아야한다. 오픈된 뚜껑은 반드시 닫아 주어야 하며 쓰레기통은 되도록 작은 것을 사용하며 쓰레기가 차면 자주 비워줘야 한다.
 
싱크대나 식탁에 방치된 음식이 없는지도 살펴보자. 실온에 있는 음식이 상하기 시작하면 냄새가 공기 중으로 빠르게 퍼뜨리며 불쾌한 냄새를 유발한다. 음식은 조리하는 중간에도 창문을 열거나 환기를 시켜 바로 냄새를 빼주는 것이 좋다. 남아있는 음식들 역시 수분기를 빼고 보관하거나 그때 그때 버려서 치워주어야 한다. 
 
습기가 남은 옷 역시 각종 곰팡이 균의 원인이 되고 냄새를 유발한다. 빨래는 햇빛이나 건조기에 완전히 말려 수납해야 하며, 그럼에도 냄새가 난다면 모든 서랍장을 열어 환기시키는 방법을 추천한다.
 
물기를 머금은 욕실 역시 습기가 차면 냄새를 유발하는 곳이다. 습기가 많으면 물 비린내와 함께 쉰내까지 생겨날 수 있다. 욕실은 평소에 건식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되도록 물기가 없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자주 청소를 하고 환기를 해주어 물곰팡이가 피어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곳곳에 숨어있는 집안 냄새를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냄새가 없어지지 않을 경우 그 원인을 아예 제거하거나 최후의 방법으로 향기로 악취를 덮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향기로 악취를 덮을 때에는 화학적인 제품의 사용은 지양하는 것이 좋으며, 감귤껍질을 끓이거나 방향제를 뿌리는 것보다는 초를 태우거나 식초나 베이킹소다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 좋다. 아울러 숮을 사용하는 방법도 집안 냄새를 잡는 방법으로 자주 활용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8229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