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4.28 (Su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LIFE

맹물은 비리다면 …물대신 마실수 있는 여름차

송고시간 2021.05.17 07:58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물을 자주 마시면 우리 몸에 좋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일수록 수분 섭취는 더욱 중요하다. 땀으로 인한 수분 배출이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성인에게 권장되는 물 섭취량은 하루 평균 2L이상이다. 물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소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생수를 마시는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있다. 맹물의 맛에 적응을 못했기 때문이다. 이때는 물대신 마실수 있는 차를 선택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커피나 녹차를 마시는 이들도 있으나, 카페인 함량이 매우 높고 이뇨작용이 활발해 오히려 수분을 뺏어갈수 있으므로 하루 2잔 미만으로 마시는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카페인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차는 배제해야한다. 그렇다면, 물대신 마시면 좋은 차는 어떤것이 있을까.
 
빨간 꽃잎을 가지고 있는 히비커스는 불그스름한 색에 새콤한 맛을 내는 대표적인 차이다. 비타민C가 풍부해 만성피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따뜻하게 마시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다이어트 및 배변활동을 돕는다.
 
상큼한 사과향이 나는 카모마일차는 카페인에 민감한 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차이다. 부담없이 마실수 있으며 숙면, 진정, 피로해소 등을 돕는다. 또, 위장건강에도 도움을 주므로 빈속에 마셔도 좋다.
 
결명자는 집에서 쉽게 끓일수 있어 물대신 마시기 좋은 차로 손꼽힌다. 특히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또, 현미와 보리차 역시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마실수 있는 차이다. 여름철 장염이나 식중독에 걸렸을때 현미와 보리차를 마시면 탈수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
 
단, 옥수수수염차나 헛개나무차는 물 대신 마시는것을 삼가해야한다 이뇨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차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물을 마시는 이유는 수분을 섭취하기 위한것이므로, 이뇨작용을 불러일으키는 차는 가급적 2잔 미만으로 제한해서 마시는것이 좋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9152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