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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완구시장, ‘팽이’인기 저물고 1위 ‘빠샤메카드 에반’ 변신로봇 등극

송고시간 2019.11.27 10:26


롯데마트 완구 모음 (사진 : 롯데마트)
 
아이들에게 수년간 인기 있었던 ‘팽이 완구’의 시대가 저물고 변신 로봇의 시대가 왔다.
 
27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해 하반기 완구 순위를 발표한 결과, 1위 상품은 '빠샤메카드 에반'이었다.
 
빠샤메카드는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2018년, 2017년 완구 시장을 휩쓸었던 ‘베이블레이드’ 시리즈의 경우 여전히 순위 내 이름을 올렸지만 과거보다는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영화 개봉 및 TV방영 중인 ‘헬로카봇(시즌7)’ 시리즈는 아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순위 내 다수의 상품을 올려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인 ‘벅스봇’ 시리즈도 2위에 자리를 올려 올해의 다크호스 완구가 됐다.
 
특히 남아 완구가 주를 이루던 시장에 이색적으로 여아완구인 ‘LOL 서프라이즈’가 판매량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랐다.
 
토이저러스몰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인기 완구를 선점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 단독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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