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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2020년 4계절 다채롭게 펼쳐지는 ‘서천군’ 축제

송고시간 2020.01.15 10:40


서천 축제 먹거리 (제공 : 서천군청)
 
충남 서천에서는 철마다 다양하고 즐거운 축제가 펼쳐진다.
 
혼자 떠나도, 둘이 떠나도 좋은 서천군 대표 축제를 알아보고 색다른 휴가를 계획해 보자.
 
봄에는 따뜻한 날씨를 맞이해 활짝 핀 동백꽃과 제철을 맞아 알이 가득 찬 주꾸미를 맛볼 수 있는 서천군의 대표 축제,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3월 중순 무렵부터 4월 초까지 개최된다.
 
살이 쫄깃한 주꾸미 요리를 맛본 다음,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동백나무숲을 한 바퀴 돌아보고 동백정에 오르면 아름답고 시원하게 펼쳐진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초여름인 6월의 둘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무더위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여름 전통옷감인 ‘모시’를 활용한 한산모시문화제가 시작된다.
 
모시문화제에서는 주민모델패션쇼, 한산모시 미니베틀짜기, 모시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다채롭다.
 
한여름인 8월 초에는 서천군의 대표 해수욕장인 춘장대해수욕장의 개장과 함께 ‘여름문화축제’도 진행된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해송 캠핑장이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어 해수욕도 즐기고 산림욕도 즐기는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무더위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들을 달래줄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가을에는 제철을 맞아 살이 꽉 찬 꽃게를 환영하는 축제가 서천군 홍원항에서 펼쳐진다.
 
행사 기간 서해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전어를 회·구이·무침 등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영양 만점인 꽃게찜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이다.
 
축제에서는 먹거리와 더불어 전어 맨손 잡기 체험, 훙원항 보물찾기, 전어 깜짝 경매, 관광객 노래자랑 등 체험과 볼거리도 풍부하다.
 
물론 겨울에도 서천철새여행, 문화창작축제인 장항선셋페스티벌, 국민 횟감 광어·도미 축제 등 사시사철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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