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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추천] 20학번 새내기를 위한 술자리 핵인싸 되는 '술 게임' 모음!

송고시간 2020.01.16 12:22


(제공 : pixabay)
 
대학생이 되면 갑작스러운 술자리 모임이 늘어나게 된다.
 
개강총회, 종강, 동아리 모임, 미팅 등 끊임없이 늘어나는 술자리, 구석에서 벌컥 벌컥 술만 들이킬 당신을 위해 이른바 ‘핵인싸’ 되는 술 게임을 몇 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이미지 게임은 한쪽 손바닥을 든 뒤 시작한다. 순서대로 돌아가며 ‘안경 쓴 사람 접어’ ‘머리 묶은 사람 접어’ 등을 외치면 해당 하는 사람이 손가락을 접는다. 다섯 개의 모든 손가락이 모두 접힌 사람이 결국 벌주를 마시게 된다.
 
귓속말 게임은 술래가 옆 사람에게 귓속말로 질문을 하면 옆 사람은 그 질문에 맞는 사람을 지목한다. 여기서 빠르게 지목을 못하게 되도 벌주를 마실 수 있지만 본인이 지목 당하거나 본인 외에 사람이 왜 지목 당했는지 너무 궁금하다면 벌주를 마시고 질문을 들을 수 있다.
 
엄청난 연기가 요구되는 표창게임도 있다. 술래인 사람이 표창을 던지는 시늉을 하면 표창을 맞은 사람은 실제 표창을 맞은 듯 강렬한 모션을 취해야 한다. 던지는 사람 또 맞은 사람까지 웃음을 참아야 벌주를 벗어난다.
 
정신만 차리면 살아남을 수 있는 훈민정음 게임도 있다. 다함께 훈민정음~ 훈민정음 노래를 부른 뒤 술래가 두 글자에 해당하는 초성을 대면 술래 이외에 사람이 돌아가며 초성에 해당하는 단어를 얘기한다. 단어를 얘기하지 못하거나 중복되는 말을 또 외친다면 벌주다.
 
모임의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싶다면 출석부 게임도 빼놓을 수 없다. 흥겨운 리듬에 맞춰 출석부 노래를 함께 외치고 처음 사람이 누군가를 지목하며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른다. 예를 들어 인하라는 친구를 지목하면서 ‘공유야’라고 말해야 한다. 대답은 손가락으로 지목받은 사람이 아닌 호명된 공유가 하고 점점 빠르게 순서가 돌아간다.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지만 즐거운 술자리 게임을 통해 동기, 선후배들과 돈독한 우애를 쌓을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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