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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추천] 자취러들을 위한 꿀팁 ‘남은 음식’ 현명하게 부활시키는 방법!

송고시간 2020.01.20 15:31


(이미지 : pixabay)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배달 음식이 활성화 되고 있다.
 
그러나 배달 음식은 생각보다 양이 많아 먹을 땐 즐겁지만 남으면 처치 곤란으로 그대로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우선 피자의 경우 그냥 냉장고에 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제 맛을 찾을 수 없다. 피자를 돌릴 때 전자레인지 속에 물 한 컵을 넣고 같이 돌리면 촉촉한 식감을 되살릴 수 있다.
 
먹다 남은 족발을 되돌리는 방법도 있다. 큰 그릇에 뜨거운 물을 붓고 그 안에 족발을 비닐에 싸 뜨거운 물이 담긴 그릇 속에 다시 넣는다. 이대로 10분을 기다리면 딱딱했던 족발이 다시 수분기를 머금은 촉촉한 족발로 변신한다.
 
갓 시켰을 땐 바삭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진 치킨도 되살릴 수 있다. 치킨은 코팅된 냄비 속에 넣고 약불로 고루 익혀주면 다시 바삭한 치킨으로 되돌아 간다. 필수 가전이 된 에어프라이어에 남은 치킨을 넣고 180도에서 5분씩 뒤집어 가며 굽는 방법도 있다.
 
식은 김밥을 다시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김밥은 상온에 두면 빠르게 상하기 때문에 먹다 남으면 바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동실에 있는 김밥은 계란을 풀어 앞뒤로 묻혀 후라이팬에 부쳐주면 속까지 따뜻한 이색 김밥전을 맛볼 수 있다. 
 
식은 만두 역시 냉동보관을 통해 다시 먹을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따뜻하긴 하지만 속까지 안 익는 경우가 많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뒤 남은 만두를 앞뒤로 구워주면 바삭한 군만두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냉동만두를 익힐 때는 기름뿐만 아니라 물을 살짝 붓고 뚜껑을 닫으면 속까지 바삭해진다.
 

 (이미지: pixabay)
 
명절 남은 음식들을 활용하는 꿀팁도 전한다. 전이나 잡채가 남으면 랩이나 비닐로 밀봉하여 밀폐용기에 다시 넣어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 섭취 시에는 살짝 해동하여 기름 두른 팬에 다시 구워먹으면 된다.
 
남은 과일을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우선 깨끗이 씻은 사과는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신문지로 낱개로 감싸는 방법이 있으며, 랩으로 사과를 일일이 꼼꼼히 감싸 공기의 접촉을 막는 방법도 있다.
 
배 역시 상온에 보관하면 아삭한 감이 사라질 수 있어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배를 감싸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특히 배는 에틸렌 가스가 방출되는 과일로 사과와 따로 보관해 주는 것이 좋다.
 
나물 역시 쉽게 상할 수 있다. 안먹을 때는 빠른 냉장보관이 좋으며 비빔밥 등의 음식을 통해 빨리 재료를 소진 시켜야 한다.
 
떡을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 하는 것이 좋다. 냉동 떡일 경우 최대 4개월 이상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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