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바이엘코리아)
청년들의 숨겨진 자아를 찾아주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18일 서울 성수동 소재 ‘다락 스페이스’에서 2030 세대 청년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이하 흥살롱)’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흥해라 청춘’은 청년들과 직접 교류하며 청년들의 자아 발견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흥찾기를 응원하는 청년 공감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으로 심리치유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과의 공동 진행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자아 발견의 시간을 제공했다.
흥살롱 1부에서는 마인드프리즘과 함께하는 ‘내마음발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한 시간 동안은 인생의 주요한 경험과 감정 변화를 참가자들 스스로 되짚어보고 이후 한 시간은 앞서 발견한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2부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인간 관계, 취업 등 현 시대 청년들의 공통 고민을 나눴다.
참가자 개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소규모 조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이를 위해 사전에 ‘00은 나의 힘’을 주제로 사연을 공모하여 참가자를 선정했다. 취합된 사연 중 ‘만남은 나의 힘’과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은 나의 힘’을 제시한 2인의 사연은 메인 사연으로 선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일러스트로 흥살롱 행사장에 전시됐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2030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2018년과 2019년 행사장에서 직접 만난 청년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며 “그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한다면 청년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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