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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세계의 음식과 문화를 모두 한 자리에!

송고시간 2019.05.24 09:26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문화다양성 캠페인 (제공 : 성북문화재단)
 

다양해진 세계 각국의 요리와 문화, 라이프 스타일 마켓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성북문화재단이 개최하는 2019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대사관과 지역 가게, 문화다양성 단체 및 가게 등이 참여하여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요리사’와 음식과 문화를 서포터즈들이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 ‘음식해설사’ 프로그램을 마련해했다. 
 
또,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다른 것이 불편함이나 틀린 것이 아닌 차이를 즐기며 배려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이 있는 ‘우주별별놀이터’와 다양한 가치를 모아 만든 상품들을 선보이는 아트마켓 ‘지구만물장’,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공연을 제공한다.

2019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오는 26일 성북로 일대)에서 12:00부터 18:00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성북구주최, 지역 거버넌스 그룹인 누리마실친구들, 공유성북원탁회의, 협동조합 문화변압기와 성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서울시와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 축제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친환경 축제’를 실천한다. 축제 기획단 및 참가단체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접시, 비닐 등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고 텀블러, 도시락통 등 개인 용기 지참 캠페인을 진행한다. 개인 용기를 가져오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현장에서 텀블러/보틀, 접시 대여소도 운영한다.
 
친환경 축제를 시도하는 2019년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지역 주민들과 ‘녹색연합’과 협력하여 친환경 축제 기획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참가단체, 관람객, 축제 기획단이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규칙’을 배포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를 위한 친환경 실천방안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친환경 축제를 위해 행사장 곳곳에서 출몰하며 친환경 수호자 역할을 하는 ‘여기저기 출몰단’과 주민참여 누리마실 사전 워크숍으로 6회차로 진행된 ‘이야기 상자’ 전시 및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이야기 상자 만들기 워크숍은 종이박스 등 일상의 버려지는 다양한 소재로 시민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워크숍이다.
 
한편, 성북구는 6년 전부터 지역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문화’가 아닌 ‘상호문화’를 사용하고 있다. 문화다양성의 주체로서 지역의 주민·예술가·상인 뿐 아니라 대사관 등의 참여와 교류를 유도하며, 지역 상권과 협력하여 문화다양성을 지지하는 알림판을 지역가게에 부착, 가치와 의미를 확장하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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