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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추천] 몰아치는 '끝물추위' 이겨내는 방법!

송고시간 2020.02.04 13:41


(이미지 : pixabay)
 
2월 끝물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집순이, 집돌이라면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웅크리고 있는 방법이 최고라 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한다면 추위를 현명하게 이겨내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도 필요하다.
 
우선, 겨울철 피부의 건조함을 수분크림을 통해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에 염증이 생기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열이 피부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 균이 생기면 피부의 혈관 조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되도록이면 피부 건강을 위해, 또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챙겨주는 것이 좋다. 이는 수분크림 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 크림 같은 소염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는 것도 효과적이다. 물론 종아리까지 물에 담그고 짧은 시간 족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족욕을 하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장기의 혈액을 원활히 돌게 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두피의 혈액 순환도 도와 탈모 예방에까지 좋은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이미지 : pixabay)
 
체온과 건강한 생활을 함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이다. 추위가 심해지면 저절로 활동량이 줄어들고 근육도 약해진다. 꾸준한 운동은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단, 갑자기 찬 공기에 신체를 노출시키면 혈관저항이 상승하면서 혈압도 높아질 수 있어 적당한 스트레칭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좋다. 특히 몸통보다 팔다리가 추위를 더 느끼게 된다면 혈관이 수축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남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탄다면 조끼를 꼭 챙겨 입어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털모자 보다는 플리스 재질의 모자를 쓰는 것이 추천되며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걸으면 오히려 혈류가 증가해 몸의 열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미지 : pixabay)
 
겨울철 체온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호박, 계피, 부추 등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이용한 요리가 추천된다. 단호박 속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 속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며,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는 음식으로 알려졌다. 부추도 호르몬 분비의 안정화를 돕고 원활한 에너지 대사를 도와 체온 올리기에 적합한 음식이다.
 
중간중간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된다. 차 중에는 국화차와 인삼차, 감잎차 등이 좋다. 국화차는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소화와 이뇨작용에도 도움을 주며 인삼차는 체온이 떨어져 피로감이 심할 때 좋은 차로 꼽힌다. 감잎차 속 비타민 C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온이 1℃만 내려가도 신진대사가 떨어지며 면역력도 현저히 감소한다고 한다. 적절한 운동과 본인 몸 상태에 맞는 운동으로 체력도 보강하고 체온도 높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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