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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기자 추천] 색다른 힐링을 위한 '집안에 두면 좋은 식물'

송고시간 2020.02.06 11:38


(이미지 : pixabay)

 
최근 집안에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실내 공간을 조성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와 새집증후군 등 다양한 위험 요인으로부터 공간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우선 스투키는 침실에 두어도 좋을 정도로 실내 공간에 적합한 식물이다. 나사에서도 인정한 공기정화 식물 스투키는 선인장과 식물로 관리가 크게 필요치 않다. 특히 컴퓨터나 TV 옆에 두면 전자파 차단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개업이나 이사 선물로도 많이 손꼽히는 스투키는 깔끔한 외형으로 인테리어 효과로도 만점이다.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이나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 산세베리아도 추천된다. 산세베리아는 단 시간동안 물을 빨아드리고 뿌리와 잎에 물을 저장해 두는 특성으로 아무리 건조한 환경이라도 굳건한 생명력을 자랑한다. 특히 밤이 되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깨끗한 산소를 내뿜어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이미지 : pixabay)

 
피톤치드가 많이 나와 매력적인 향을 내뿜는 율마도 좋다. 겨울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도 활용되는 율마 역시 특별한 관리가 필요치 않다. 다만 높은 광도에서 키우는 것이 좋아 창가 근처나 베란다에 두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흙이 거의 말랐을 때 물을 주어야하며 물을 줄 때에는 이틀에 한번꼴로 듬뿍 주어 충분히 흡수하게 두는 것이 좋다.
 
대나무 야자도 실내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하다. 특히 겨울철 선물용으로 많이 쓰이는 대나무야자는 건조한 실내 습도를 높여주고 실내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지녔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손질이 간편한 관엽식물로 집안 거실뿐만 아니라 사무실에 놓고 키워도 좋다. 
 
잎의 무늬가 아름다운 싱고니움도 있다. 봄 여름에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가을 겨울에는 흙이 거의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싱고니움은 욕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로도 손꼽힌다. 그냥 화분으로 키우는 경우도 많지만 수경재배로도 많이 키워진다.
 
끝으로 실내 인테리어 효과로도 손색없는 스파티필름을 소개한다. 일정 온도만 유지되면 아세톤 등의 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추위에 약한 특성이 있어 겨울철에는 다소 따뜻한 곳에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나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뿌리와 줄기에서 독성이 있는 가스를 흡수하여 실내를 정화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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