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 장면 (이미지 : 에스앤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월드투어가 약 20년만에 성사된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막 내렸다.
지난해 12월 13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해 총 70회의 공연을 펼친 ‘오페라의유령’은 대극장 뮤지컬 기준 역대 최다 공연 기록, 누적 관객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 공연을 제치고 이례적으로 전 예매처 1위를 차지한 오페라의 유령은 성별, 연령대에 상관없이 고른 예매율을 자랑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39개국, 188개 도시, 1억 4천만 명을 매혹시킨 불멸의 명작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다.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 개 상을 수상했으며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숨어 사는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간의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 미궁, 거대한 샹들리에, 무대를 뒤덮는 375벌의 의상 등의 놀라운 무대 예술로 식지 않는 사랑을 받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의 월드투어는 오는 3월 14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서울 공연의 막을 열고 7월에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총 0개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