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교실 (이미지 : 서울시설공단)
이번 주말 1960년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보자.
서울시설공단이 성동구 청계천박물관 맞은편 청계천 판자집 테마촌에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을 개설한다고 전했다.
27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체험마당에서는 1960~70년대 추억의 물건을 전시해 당시 생활사를 살펴보게 한다.
행사는 전시마당과 체험 마당으로 나뉘며, 전시마당에서는 추억의 교실, 음악다방, 구멍가게, 만화방, 공부방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당시 교복이나 교련복도 입어볼 수 있으며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한 흑백사진도 현장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흔들흔들 리어카’, ‘뱀 주사위 놀이’, ‘뿅뿅 전자오락기’ 등 추억의 놀이 코너가 운영되며, 달고나, 추억의 과자 등 먹거리 체험도 준비되어있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여러분이 편안한 휴식과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는 청계천이 될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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