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청원생명축제 (제공 : 청주시)
충북 청주시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 ‘2020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충북 청주시는 12일 2020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올해 축제 기본방향과 일정을 확정지었다.
추진위원회는 오감만족(五感滿足)을 주제로 내세워 더 즐겁고, 더 흥겨운 축제를 위한 기본계획과 틀을 마련했다.
축제를 전국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총감독 권한 강화, 농산물 축제 정체성 확보, 대폭적인 변화 모색 등 농업문화가 살아 있는 체험형 축제로의 비전도 제시됐다.
시는 지난 5년간 변화가 없었던 추진위를 대폭 개선하고, 축제 실행 부서를 기존의 문화체육관광국에서 농업정책국으로 변경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연규옥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이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 오감이 충족되는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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