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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고 파격적인 여성 4인조 록뮤지컬 ‘리지’ 4월 개막

송고시간 2020.02.13 10:44


윗줄 왼쪽부터 유리아·나하나·김려원·홍서영, 아랫줄 최수진·제이민·이영미·최현선 (이미지 : 쇼노트)
 
여성 4인조 록뮤지컬 '리지'가 오는 4월 2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 마니아들로부터 '2020년 가장 기대되는 신작 뮤지컬'로 꼽힌 뮤지컬 '리지'는 1892년 미국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인 '리지 보든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100여 년간 미국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 리지 보든 실화를 강렬한 록 음악과 잔혹하면서도 매혹적인 대본에 담았다. 파워풀함과 섬세함을 넘나들며 노래로 극을 이끌어가는 4인의 여성 캐릭터들의 보컬 앙상블은 가장 주목할만한 점이다.
 
4인의 캐릭터에는 총 8명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할 예정이다.
 
아버지와 계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장에 서는 '리지 보든'에는 유리아와 나하나가 연기한다. 분노 속에 깊은 슬픔을 숨기고 있는 리지의 언니 '엠마 보든'에는 김려원과 홍서영, 보든 가의 이웃으로 리지와 서로 의지하며 은밀한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 '앨리스 러셀'에는 최수진과 제이민이 확정됐다. 보든 가의 가정부이자 집안에 감도는 불길한 기운을 감지하고, 불행을 예고하는 '브리짓 설리반'에는 이영미와 최현선이 나선다.
 
흔한 공식을 따르지 않는 무대 연출과 분출하는 록 연주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리지’는 '틀을 깨는 연출가'로 주목받아온 김태형이 연출을 맡았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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