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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한 여름 시원한 평창의 진면모를 만나보는 시간

송고시간 2019.06.18 16:49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평창시티투어(제공 : 평창군청)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이 지난 1년간 평창 시티투어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데 이어 지난 달 12일부터 오대산관광과 바우뜰을 통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평창군과 코레일의 협력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다양한 여행 목적지 및 관광 시설뿐 아니라 토속적인 강원도 장날들이 펼쳐지는 날에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 주말에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점점 늘어나는 열차 및 고속버스 이용 강원권 당일 여행객들에게 평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방문객들에게 편안하면서도 쉽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KTX 이용 고객들에게 평창의 수려한 경관, 토속적인 먹거리를 비롯해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스키 점프대 등 관광 시설 자원들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편안하고 재미있게 안내해주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KTX 탑승객들은 매일 KTX가 정차하는 평창역과 진부역에서 오전 10시 10분과 11시에 각각 출발하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차 혹은 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운행코스는 올림픽로드, 봉평장 로드(2일, 7일), 진부장 로드(3일, 8일)로 이뤄져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에는 지역 내 축제 코스로 변경된다. 오대산 월정사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천년 된 전나무 숲길을 비롯해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 효석 달빛언덕, 이효석 문학관, 진부 전통 시장, 봉평장, 하늘목장, 스키 점프대 등 다양하고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바우뜰 박윤희 대표는 “평창은 수도권에서 KTX로 1시간 10분 정도면 쉽게 도착이 가능한 곳으로 가족, 친구, 밴드 동호회 등 소규모 단위의 방문 문의 및 예약이 늘고 있다”며 “그동안 서로 흩어져 있던 평창의 관광 명소들을 하루에 손쉽게 방문해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집약해 호응도 매우 좋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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