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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완성도 높은 무대로 대장정 시작

송고시간 2020.02.14 11:07

뮤지컬 '드라큘라' 한 장면 (이미지 : 오디컴퍼니)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가 더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막을 올린다.
 
지난 1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돌아온 '드라큘라'는 폭발적인 환호와 전석 기립 박수를 끌어냈다. 
 
작품은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각색했다. 수백 년이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 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뤘다.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 전동석, ‘미나’ 역의 조정은, 임혜영. 린지(임민지), ‘반 헬싱’ 역의 강태을, 손준호, ‘조나단’ 역의 이충주, 진태화, ‘루시’ 역의 이예은, 김수연 등이 가슴을 울리는 열연을 펼친다. 
 
2020 뮤지컬 '드라큘라'는 세세한 수정, 보완 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더욱 끌어 올렸다. ‘드라큘라’의 아내였던 ‘엘리자벳사’의 초상화를 추가 등장시키고, 관련 대사들을 변경해 ‘드라큘라’와 ‘미나’의 인연을 보여주면서 ‘드라큘라’가 ‘미나’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스토리에 타당성을 높였다.
 
블랙 스크린 설치를 통해 영상의 효과를 극대화해으며 스탠딩 세트를 플라잉 세트로 전환하는 등 샤롯데씨어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더욱 극적인 연출을 위해 힘썼다. 가까워진 객석을 위해 소품의 디테일도 높였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2월 14일 본 공연에 돌입해 6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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