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공 : 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전시공간이 리뉴얼 오픈한다.
이는 'Share the Nature'를 주제로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 연출을 강화하고 새로운 전시관 등 볼거리를 추가해 재미를 배가했다.
관람객이 자연 속에 들어온 것 같이 몰입할 수 있도록 테마는 시각뿐 아니라 후각으로도 자연을 느끼게끔 했다. 전시 콘셉트에 따라 숲, 바다 향기가 나도록 한 구성은 오감을 깨운다.
숲과 강 콘셉트의 '네이처존'은 열대우림을 연상케 하는 식물장식과 녹색 톤의 조명이 배치됐다. ‘바다사자존’은 푸른 조명과 해양생물 미디어아트 등을 연출해 깊은 바닷속에 들어온 느낌을 살렸다.
새단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단연 맹그로브 전시관이다.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맹그로브 나무는 열대 지방 바다 속에 뿌리내리는 식물로, 맹그로브 나무 뿌리와 주변 환경을 실제처럼 꾸민 수조를 선보인다. 수조 옆에는 나무 생장 환경과 특성에 대한 생태 설명도 자세히 볼 수 있다.
갯벌 전시관도 새롭게 오픈했다. 바닷가에 가지 않고도 갯벌 생태를 다채롭게 관찰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 수조들이 일러스트 미디어아트, 네온 조명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곳곳에 새로 생긴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느낌의 인생샷 촬영이 가능하다.
한편, 15일부터 말까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감상을 적어 펭귄존에 설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연간이용권,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또,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현장 뽑기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 인형과 포토이용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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