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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황을 한눈에 인하대 학생들이 만든 ‘코로나 닥터’앱 눈길

송고시간 2020.03.03 10:52


'코로나 닥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진자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이미지 : 인하대)
 
코로나19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앱 ‘코로나 닥터’가 주목받고 있다.
 
인하대 생명과학과 3학년 이민규 학생과 컴퓨터공학과 4학년 문영진, 장승민, 이하늘 학생이 개발한 이 앱은 지도 하나에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코로나닥터는 확진자 위치 정보와 지역별 선별 진료소, 격리 병원 등을 지도 위에 표시한다.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를 확진 판정이 난 일주일 이전부터 일주일 이후까지 확인 가능하도록 했으며, 달라진 내용은 매일 업데이트 한다. 
 
정부가 공식 답변한 자료를 모아 놓은 웹 페이지와 연결해 자가격리 방법과 주의사항, 백신 개발 현황 등 코로나19 관련 궁금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익명의 커뮤니티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역별 세세한 진행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며, 관련 내용은 앱에 바로 반영한다.
 
앱 개발에 참여한 이민규 씨는 “총체적이면서 명확한 코로나19 정보를 전달하는 앱을 만들어보자는 데 공감해 이렇게 앱을 만들게 됐다”며 “이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보다 손쉽게 코로나19 정보를 얻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힘을 모아 개발한 앱은 현재 10만 다운로드 수를 넘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인기순위 6위를 차지하고 있고 급상승 랭킹 2위, 건강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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