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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편의점 이색 먹거리 ‘탕후루 키트’ 인기

송고시간 2020.03.16 14:55


'탕후루키트' 4종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 : GS25)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이 늘며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탕후루 키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지난달 출시한 ▲딸기탕후루키트, ▲청포도탕후루키트, ▲적포도탕후루키트, ▲방울토마토탕후루키트 4종이 연일 매진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GS25측에 따르면 지난2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탕후루키트 4종은 누적 판매량은 10만 개를 넘어섰으며, 과일 가공 분류 35종 중 각각 매출이 Top 1~6위를  차지했다. 
 
탕후루 키트는 누구나 간편히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나무 막대에 꽂은 과일 위에 종이컵에 담아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녹인 시럽을 뿌리고 굳길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이는 SNS 화제 상품을 맛보려는 고객 수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최근 집콕 문화가 확대되며 만들어 먹는 재미를 갖춘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SNS 화제 상품이나 쉽게 맛보기 어려웠던 탕후루를 간편히 조리하고 즐길 수 있는 탕후루키트로 출시해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알차고 가장 편리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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