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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다시한번 불어오는 ‘레깅스’ 열풍…이제는 남자도 입는다!

송고시간 2020.06.10 11:50


(이미지 : pixabay)
 
건강에 대한 이슈가 끊임없이 대두되며 다시한번 ‘레깅스’ 유행이 시작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요즘, 야외 활동을 재개하는 사람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겼던 레깅스가 이제는 헬스 또는 등산을 즐기는 남성들 사이에서도 유행을 타며 신흥강자 운동복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레깅스는 몸에 딱 달라붙는 핏으로 야외활동 시 입을 때 민망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레깅스 자체도 위에 반바지를 덧대는 등 다양한 디자인의 변화를 꾀한 것은 물론 많은 사람들의 인식 변화로 오히려 신축성이 좋고 몸과 근육의 움직임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좋다는 평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지 : pixabay)
 
남성용 레깅스 역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롱 타이즈 타입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근육을 타이트하게 잡아주어 부상을 예방하는 소재를 도입하거나 통기성 원단을 사용하여 운동 시 발생한 땀과 열을 빠르게 식혀주는 제품도 출시되었다. 물론 길이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본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 입을 수 있다.
 
레깅스 열풍이 부는 것은 요가나 필라테스의 붐과도 연결된다. 남성이 헬스를 하는 경우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지만 요가를 하는 경우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작용을 해 오히려 요가 클래스를 등록하는 남성들도 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직장인들 중에서는 제대로 된 코어 근육을 잡아 주기 위해 맨즈 플라테스에 등록하는 이들도 많다.
 

(이미지 : pixabay)
 
특히 남성 레깅스 시장은 최근 유명인들을 모델로 기용하여 시장 활성화에 불을 붙이고 있다. 브랜드 엑스코퍼레이션의 경우 가수 김종국 등을 기용해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은 물론 연기자 장혁의 경우 최근 남성 레깅스를 입은 화보를 공개하며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제 레깅스는 남녀 누구나 입는 일상 스포츠 웨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본인의 건강을 끊임없이 유지하기 위한 운동족들이 늘어나며 단순 보온용을 넘어 하나의 패션 또 일상 웨어가 된 것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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