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창원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웃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꿈꿔봤을 것이다.
이에 창원시는 영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반려견 전용 놀이터가 27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반려인과 함께 ‘지형적 특색 및 반려동물 관련 복합공간의 의미’를 뜻하는 ‘펫-빌리지’라는 놀이터 명칭을 결정했으며, 브랜드화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일원에 들어서는 펫 빌리지는 중·소형견 잔디놀이터 1440㎡와 대형견 놀이터 1010㎡, 놀이기구 존 350㎡, 견주 쉼터(8개 동) 등의 시설로 구성돼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놀이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남권 최대 반려동물 놀이터로 놀이터 주위에는 울타리를 둘러쳐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어 펫펨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반려인들의 참여로 명칭이 결정된 ‘창원 펫-빌리지 놀이터’를 단순 지역시설을 뛰어넘어 전국에서 찾고 싶은 또 하나의 창원시 대표 브랜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펫 빌리지 놀이터 이용로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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