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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 울긋불긋한 단풍을 즐기며 야영장에서 유유자적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으면 묵혀있는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다.
가을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로, 모닥불을 피워놓고 캠핑을 즐기기 최적화된 날씨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인파가 많이 몰리는 여행지보다는 가족, 연인끼리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2020 안동 낙동강 캠핑 축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핑장소는 ▲계명산 자연휴양림 캠핑장(10월 23일 ~ 25일, 10월 30일 ~ 11월 1일, 11월 6일 ~ 8일, 11월 13일 ~ 15일, 11월 20일 ~ 22일) ▲선라이즈 글램핑 캠핑장(10월 24일, 11월 7일)에서 기간 중 주말마다 개최한다.
야영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통기타 및 성악, 밴드 공연, 공예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캠핑요리대회와 한국문화유산 만들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안동의 자연경관 및 다양한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 캠핑 관광객에게 안동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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