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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골목서점이 드라마에 떴다? …2020 발견! 경기 동네서점展

송고시간 2020.11.11 08:45

 
동네서점전 웹드라마(출처=경기도)
 
경기도가 도내 동네서점을 배경으로 웹드라마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동네서점을 홍보하는 ‘2020 발견! 경기 동네서점전(展)’을 실시한다고 11일 전했다.
 
'2020 발견! 경기 동네서점전(展)'은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동네서점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비대면 위주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19개 시·군 34개 서점 각각의 특색을 살려 서점 내·외부를 촬영한 일반 콘텐츠, 스토리텔링이 있는 드라마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했다.
 
웹드라마는 한 편당 4분 내외로 주요 주제는 ▲두 남녀의 사랑 ▲우리들의 우정이다. 에피소드는 총 10개이며, 에피소드 한편당 동네서점 3~4곳이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경기도는 지난 5일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토크쇼를 열었으며, ‘구름공장’의 서점주 이덕규 시인의 시 낭독과 함께 ‘최인아 책방’의 최인아 대표 등이 참여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더불어, 골목상권 서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물품을 증정할 수 있도록 서점 당 150만 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리 경기도엔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보석과 같은 동네서점이 많이 있다”며 “‘동네서점展’을 통해 지역 내 서점들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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