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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날] 똑똑하게 걷는 법 … 걷기 운동이 주는 매력

송고시간 2020.11.11 02:20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걷기 운동은 시간만 있다면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장비가 필요 없고, 과체중인 이들도 부담 없이 할 수 있으며 언제 든 할 수 있고 부상이 적다.

특히 의사들은 살을 빼기 위해서는 고강도의 운동을 하기보다는 건강하게 걷는 습관을 들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평소에 복부비만으로 고생하고 있거나, 다이어트로 고민한다면 무리하게 굶는 원푸드 다이어트보다는 걷기 운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루 30~60분 걷기가 당신의 일상을 바꿀 것이다.

1. 걷기 운동으로 당신이 얻을 수 있는 것.

하루 30분 걷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불면증, 건강에 도움을 준다. 강도 운동으로 장시간 지속해도 체력 소모가 크지 않으며 시간이 갈수록 걸을 수 있는 Km도 점점 증가하게 된다. 근력운동과 걷기를 병행할 경우 체중감량 효과를 높여준다.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중장년층이라면 걷기는 필수이다. 치매 예방, 녹내장 예방, 폐 기능 향상, 당뇨 혈당 조절 등을 꼽을 수 있다.

2, 어떻게 걸을까.

단순 산책만으로는 살이 빠지지 않는다. 조금 빠르게 걸어야 한다. 그러나 걷다가 지치면 자신도 모르게 속도가 늦게 되고, 이런 경우 체중감량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강도 걷기를 원한다면 러닝머신을 추천한다. 체중 감소가 목적인 걷기 운동은 최소 1km 거리 걸어야 하는데, 러닝머신은 속도를 스스로 조절하기 때문에 일정한 속도로 걸을 수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3. 효과적으로 걷는 법.

걷기 운동을 위해서는 걷는 자세도 신경 써야 한다. 반듯하게 선 자세로 약 15도 정도 위를 바라보고 팔을 움직이면서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걸어야 한다.

관절이 약하다면 무릎보호대를 꼭 하고 걸어야 한다. 걷기는 다른 운동에 비해 안전하지만, 관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릎보호대와 1~2km 정도로 걸으며 시간을 점차 늘려갈 필요가 있다.

4. 걷기 좋은 운동화 선택하는 법.

과도하게 푹신한 굽이 되레 발에 분산될 하중을 무릎으로만 전달해 나중에 무릎 관절염 위험을 높인다. 약간은 헐렁한 사이즈의 운동화를 사는 것이 좋다. 특히 러닝화 구입을 추천한다. 운동화를 살 때는 발이 최대로 부어 있을 오후 4~5시경에 골라야 크기가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다.

평소에 걷지 않고 대중교통, 자차 등을 이용한 이들이라면 걷는 것 자체가 힘들 수 있다. 그러나,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금씩 걸어보자. 하루 30분을 시작으로 이틀 간격으로 10분씩 늘린다면 어느 순간 당신의 체력은 향상되어 있을 것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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