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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모여 자신이 가지고 온 책을 이야기하고 판매를 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한 평 시민 책시장'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운영된다.
한 평 시민 책시장은 시민들이 판매자로 사전 신청을 하고 한평 크기의 ‘한평책방’ 부스를 배정 받아 평소 자신이 애정하는 책을 직접 판매하는 마켓이다.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개최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다독다독 힘내요 우리'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간단한 편지, 책을 내놓을 시민 판매자는 사전 모집된 상태이다.
이번행사에는 오은 시인과 김동식, 서메리, 안블루 작가, 북튜버 하자까 등이 참가해 블라인북에 대한 기대감과 특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 판매자들이 보내준 책과 편지는 어떤 책인지 보이지 않게 포장하여 블라인드북으로 판매해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나들이보다는 집콕을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마켓이자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서울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모여 자신이 가지고 온 책을 이야기하고 판매를 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행사가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라며 “비대면 시대에 따른 새로운 운영 방식으로 시민들이 오프라인 행사와 또 다른 헌책에 대한 매력과 재미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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