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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경제 활성화 위해 우선 그대로…개최 시기는 차후에

송고시간 2020.03.26 10:20


지난해 대구치맥페스티벌 (이미지 : 대구시)
 
대구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부분의 지역 행사와 축제를 취소한 가운데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예산만큼은 삭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도시 경제 기능이 침체된 것을 회복시키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치킨과 맥주를 테마로 매년 7월 개최하는 치맥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이자 대구 대표 여름축제로 지난해 생산유발 245억원의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는 이미 5월에 예정된 컬러풀 대구페스티벌과 6~7월 DIMF(국제뮤지컬페스티벌) 등은 모두 취소한 바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치맥축제는 문화축제가 아니라 산업축제라는 측면이 있다”며 “경제 활성화 행사로 알맞은 행사이기 때문에 하반기에 연기해서 개최하는 부분을 검토하고자 예산을 남겨뒀다. 그러나 실제 개최 여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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