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4.20 (Sat)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FESTIVAL

충북문화관 개방 10주년 기념 '숲 속 아트페스티벌' … 이색 즐길거리

송고시간 2020.06.15 10:27


사진제공 : 충북문화관

충북문화관 개방 10주년을 맞아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숲 속 아트 페스티벌(미술축제)'가 개최된다.

충북문화관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며 역사와 건축적 상징성까지 갖춘 공간이다. 개방 후 2800여 평의 터에 문화의 집, 숲 속 갤러리, 북카페, 야외공연장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도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숲 속 아트 페스티벌' 기간 동안 충북여성미술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리고, 야외정원에서는 지역의 예술가들이 관람객에게 초상화와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그림이 있는 언덕' 이벤트가 열린다.

또,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나의 가족, 나의 연인' 초상화를 함께 그려보는 체험 이벤트도 실시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민의 품으로 작품 한 점'을 주제로 한 아트 바자르(미술장터)도 열린다. 장터에서는 청년예술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며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싱그러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숲길 산책 행사도 마련됐다. 충북문화관을 출발해 향교~당산공원(당산 토성)~제수변~우리 예능원으로 이어지는 대성로 122번 길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문화관을 중심으로 인근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연계하고, 숲 속 페스티벌 프로그램도 매월 또는 매주 정례화해 문화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한국형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7054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