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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준비 한창 …"10월, 핑크빛 세상 만난다"

송고시간 2020.06.17 21:54


사진제공 : 익산시청

올 가을 열리는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에서 핑크빛 세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익산시가 10월 열리는 제17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준비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신흥 공원 내 6000㎡의 부지에 국화와 핑크 뮬리, 억새 7만 점을 심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축제 일정을 핑크 뮬리 개화 시기에 맞춰 앞당기기로 했으며, 국화도 빨리 꽃을 피우도록 조생종으로 심었다.

특히, 천만 송이 축제를 자연 경관형 축제로 확대하고 확대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핑크 뮬리는 겨울을 날 수 있는 식물로 분홍빛이나 자줏빛 꽃을 피워 안개처럼 뿌옇고 화사한 모습으로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최근 SNS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조경용으로 널리 식재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 국화축제는 코로나 19 확산 추이에 따라 기간과 운영 방법을 더 신중히 논의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관람객들에게 특색 있고 아름다운 볼거리로 힐링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국화축제를 다녀간 관람객은 약 71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로컬푸드 판매와 홍보 등으로 250억여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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